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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의 나이가 되니 피부 탄력은 늘 고민인 부분이다. 탄력과 미백에 좋은 제품들을 찾아 사용하려고 노력하는데 어떤 예능 프로에서 이 제품을 처음 보고는 너무 좋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올리브 영에 입점되어 있는 걸 확인하고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정제수 대신 대나무 수액이 61%나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비원츠 피토 콜라겐 아이 세럼 스틱은 미백뿐만 아니라 수분 충전 효과도 기대해 본다.

 

장점

콜라겐, 아데노신, 나이아신 아마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백, 탄력 개선 효과가 있다. 위생적인 에어리스 펌프형이며 스틸볼 형태의 어플리케이터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거의 무향에 가깝고 제형은 워터 젤 제형이다. 부드럽게 잘 롤링되고 급방 흡수된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하면 쿨링감도 좋다. 더 꾸준히 사용해 봐야겠지만 피부가 좀 쫀쫀해지는 느낌은 있다. 간단하게 탄력관리를 하기 좋다.

 

단점

다소 용량이 작다. 양 조절이 좀 힘든 게 단점이다.

 

결론

사용하기 귀찮지 않고 그냥 마사지하듯 문질러주고 나면 시원하고 편한 느낌이다. 특히 눈에 붓기나 눈 밑 다크서클에 마사지하면 정말 시원하다. 나이가 있다 보니 눈가, 팔자, 목주름에 매우 신경을 쓰고 있는데 보통 아이크림의 경우에는 유리용기나 튜브형 타입의 용기들을 많이 사용하는데 아이 세럼 스틱은 스틱으로 되어있으니 가볍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꾸덕꾸덕한 크림형 제형이 아닌 에센스처럼 금방 스며드는 제형이라 무겁지도 않고 끈적임도 덜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스틱이라 롤 온 형식으로 한번 펌핑을 해주고 바로 얼굴에 롤링하는 형태라 손으로 바르는 것에 비하면 더 위생적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 아이스틱은 쿨링 마사지까지 가능해서 요즘 같은 습하고 더운 여름 날씨에 쓰기에도 괜찮은 것 같다. 민감한 피부라도 무난히 사용 가능하고 촉촉하며 발림성도 좋다. 꾸덕꾸덕하고 끈적한 아이크림이 싫거나 비립종이 잘 난다면 이 제품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바르고 나면 굉장히 촉촉하고 그 촉촉함이 오래 유지가 된다. 용량이 작은 것이 좀 단점이긴 하지만 효과적인 면에서 생각했을 때 비원츠 피토 콜라겐 아이 세럼 스틱 제품은 충분히 재구매 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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