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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고 보습력 뛰어난 스킨 패드를 찾고 있었다. 우연히 사용해 본 이 제품은 지금까지 나온 아비브 패드 제품 중에서 보습력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얼굴 피부는 지복합성이고 몸은 건성인데 어성초 패드와 유자 패드는 진정과 미백에는 좋은데 비해 보습력이 조금 부족한 게 아쉬웠는데 아비브 수분초 히알루론 패드 하이드레이팅 터치 제품은 수분감과 보습력이 최고인 제품이다.
장점
에센스의 양이 넉넉하여 패드를 살짝 누르기만 해도 에센스가 푹 적셔진다. 피부에 올려놓았을 때 밀착력이 좋아 착 달라붙는다. 패드를 올려놓고 오래도록 두어도 패드의 수분은 말라가는데 피부에 보습감은 남아있다. 처음에 이렇게 양이 많은 토너 패드는 집게가 있어야 편한데 왜 없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실링을 뜯으니까 집게와 이중 덮개가 있었다. 사실 집게나 이중 덮개가 없는 제품이 플라스틱 쓰레기가 덜 나오기는 하지만 토너 패드에 이물질이 묻는 것을 방지하고 빨리 마르지 않게 하려면 덮개가 있는 것이 좋다.
단점
요즘 나오는 다른 패드들의 경우 패드의 지름이 8cm 이상인 제품이 많은데 이 제품은 지름이 6cm라서 패드의 크기가 작다. 특히 수분감이나 보습감이 좋아 스킨팩으로 좋은데 패드가 너무 작아서 얼굴 전체에 붙이려면 여러 장이 필요하다.
사실 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성분이라서 듀얼패드가 아닌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결론
총 75매가 들어있기 때문에 대용량으로 하루에 두세 장씩 사용한다고 하면 한 달은 족히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양이다. 용기 디자인은 정말 깔끔하고 예쁘고, 색감도 독특하다. 유통기한도 2025년 5월까지라서 넉넉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만족한다.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충전할 수 있고 각질과 피부 결 케어에 좋다. 순한 성분이라 민감한 피부라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다. 원래 수분초는 건조함을 이겨내고 돌에서 자라날 정도로 수분 함유량이 뛰어난 성분이라고 한다. 거기에 고순도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있으니 보습효과가 뛰어나다. 간편한 패드로 각질 케어와 수분 공급을 동시에 할 수 있으니 편리하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아비브 수분초 히알루론 패드 하이드레이팅 터치 제품은 종종 사용하고 싶은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