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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던 폼클렌징을 다 사용해서 토너를 구입하면서 폼클렌징도 함께 구매했다. 지복합성 피부인 나와 피지 분비가 많은 남편과 아들도 함께 사용할 만한 제품을 찾다가 구매하게 되었다. 일단 너무 많은 양을 상ㅇ하지 않아도 거품이 잘 나와서 세안할 때 더 깨끗하게 세안이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피캄 언더포어 바테카 폼 클렌징은 세안 후에도 뽀송뽀송한 느낌이 있어 확실히 세안이 잘 되는 제품이다.
장점
향이 너무 진한 경우 거부감이 생길 수 있는데 이 제품은 향이 진하지 않고 은은해서 뭔가 세안할 때 상ㅇ하기 좋고 남편과 아들도 지성 피부에 잘 맞는 것 같다고 해서 너무 만족스럽다. 일단 나 같은 경우 1차로 클렌징 워터 사용 후에 2차로 폼 클렌징을 사용하고 있다. 짜서 쓰는 용기라 양 조절 쉽게 가능하고 사용 시에 거품이 진짜 잘 난다. 손에 많이 짜지 않아도 거품 쫀쫀하게 잘 나고 여드름 폼클렌징인데 알갱이가 없는 점도 마음에 든다. 제형은 부드러워서 마치 클렌징 젤을 쓰는 느낌이며 약산성이라 미끈거리는 느낌 없이 깔끔하게 씻긴다. 세정력이 좋은 제품인데 얼굴 당김은 크게 없다. 자극 없이 잘 정돈해 주고 세안 이후에도 촉촉하다. 칙칙해 보이는 피부 톤 개선에 도움이 되고,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제품인 것 같다.
단점
헹굼 시에 살짝 미끈거리는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 이것 외에는 딱히 단점이 없는 제품이다.
결론
여름에 더워지면서 모공이 넓은 편인데다가 좁쌀여드름과 블랙헤드로 스트레스 받는데 이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아직 트러블이 없으니 만족한다. 확실히 기름종이 사용도 줄고 씻고 나서 여름철엔 유분이 금세 올라오는데 그런 느낌 없이 화장을 해도 피부 결이 좋아졌다. 피지 정리뿐만 아니라 피부도 더 환해진 느낌이다. 그래서 칙칙한 피부 톤으로 고민이거나 피지가 고민인 분들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다. 또한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아직 사용하는 시기이고, 특히 마스크 끼고 운동을 하게 되면 턱 부분에 여드름과 트러블로 고민이었는데 요 근래엔 살짝 잦아든 느낌이 들기도 한다. 피캄 언더포어 바테카 폼클렌징 제품은 남성분들, 그리고 지성, 지복합성 분들께 추천할 만한 제품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