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장마철엔 옷장이나 옷방, 신발장에 디퓨저가 필수인 것 같다. 선물로 받았는데 석고 방향제라고 들어서 석고에 향이 베여있는 제품인가 걱정했는데 아니었다. 석고 아래 밧줄이 달려있어서 그 밧줄을 향수통에 담그면 밧줄이 젖으면서 위의 석고도 천천히 물이 입혀져 신기했다. 라운드 어라운드 선인당 디퓨저 만세 선인장 100ml는 서서히 색이 바뀌면서 향도 함께 진해진다. 장점 방이나 거실에 두기엔 넓어 향이 많이 안날 것 같아 일단 화장실에 뒀는데 너무 만족스럽다. 화장실 갈 때마다 향기로운 냄새에 기분이 좋아진다. 지속력은 얼마나 갈지 아직 모르겠지만 집에 사용하지 않는 향수들이 많아서 이 선인장 향수가 다 떨어지면 석고를 말려두었다가 향수에 다시 사용해 보려고 한다. 디퓨저를 오픈하고 나서 석고를 ..
아모레퍼시픽에서 브로 앤 팁스라는 헤어 브랜드가 나온 건 알고 있었지만 명칭에서 느껴지듯 남성용인가 해서 그냥 스치듯 보았다. 평소에 머리를 풀고 다니질 않고 늘 묶거나 올리고만 다녀서 그런지 뿌리 볼륨이 고민이어서 관련 제품을 검색하던 중 브로 앤 팁스 알파 비오틴 뿌리 볼륨 탈모샴푸가 상품평도 좋고 여성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건강기능식품인 비오틴 캡슐까지 포함되어 있어 집중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장점 40대 중반이 되니 전체적으로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고 볼륨이 꺼져서 탈모샴푸를 알아보다가 구입했는데 거품이 풍성하고 머리를 감고 난 후에 개운함이 다른 샴푸에 비하여 훨씬 좋다. 드라이하고 유지가 오래가고 스타일링도 잘 된다. 머리카락이 갈수록 가늘어지고 많이 빠지는데 꾸..
사용하던 폼클렌징을 다 사용해서 토너를 구입하면서 폼클렌징도 함께 구매했다. 지복합성 피부인 나와 피지 분비가 많은 남편과 아들도 함께 사용할 만한 제품을 찾다가 구매하게 되었다. 일단 너무 많은 양을 상ㅇ하지 않아도 거품이 잘 나와서 세안할 때 더 깨끗하게 세안이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피캄 언더포어 바테카 폼 클렌징은 세안 후에도 뽀송뽀송한 느낌이 있어 확실히 세안이 잘 되는 제품이다. 장점 향이 너무 진한 경우 거부감이 생길 수 있는데 이 제품은 향이 진하지 않고 은은해서 뭔가 세안할 때 상ㅇ하기 좋고 남편과 아들도 지성 피부에 잘 맞는 것 같다고 해서 너무 만족스럽다. 일단 나 같은 경우 1차로 클렌징 워터 사용 후에 2차로 폼 클렌징을 사용하고 있다. 짜서 쓰는 용기라 양 조절 쉽게 가능..
화장품을 구입하면서 우연히 샘플로 에센스 샘플 미니 사이즈를 받았었다. 바로 써보지도 않고 무심하게 보관해놨다가 기초 단계에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촉촉한 사용감이 너무 좋았다. 테스트를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는 왠지 유분기 가득해 보이고 무거운 제형의 이미지라 구매하기 망설였는데 우연히 써본 샘플 때문에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하이드로 에센스를 구입하게 되었다. 장점 제형은 토너와 세럼을 믹스해 놓은 듯한 느낌이다. 묽은 제형인데 가볍게 발리고 끈적임이 없어서 좋고 마무리감은 촉촉하다. 흡수력이 좋다는 웬만한 제품들을 사용해 봤는데 이 제품은 탑 순위에 들어갈 정도이다. 흡수력이 좋아서 덧바를수록 수분이 쌓이는 느낌이 든다. 보습감이 높아 바른 후 당김도 적고 속 건조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느낌이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