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제품이 출시되었을 땐 02번 그레이 브라운을 구입했었는데 눈썹모가 숱도 많고 진한 검은색이라 브라운끼가 있는 컬러를 사용하면 겉도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사실 이번만 사용하고 재구매는 하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바로 04번, 05번 컬러가 추가되어 웨이크 메이크 내추럴 하드 부로우 펜슬 05번 내추럴 그레이를 구입했는데 이번 컬러는 내 눈썹 색상과 잘 맞았다. 장점 구입할 때 단품이 아닌 기획으로 구입했는데 리필이 내장되어 있다. 처음엔 사용하는 게 서툴러서 여러 번 덧그렸더니 진한 발색으로 인해 짱구 눈썹이 됐었는데 지금은 익숙해져서 힘 조절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오토 펜슬이라 간편하고 자연스럽게 발색이 된다. 매우 단단하여 큰 충격만 아니라면 중간에 부러질 일 없고 리필이 내장되어 있으니..
40대 중반의 나이가 되니 피부 탄력은 늘 고민인 부분이다. 탄력과 미백에 좋은 제품들을 찾아 사용하려고 노력하는데 어떤 예능 프로에서 이 제품을 처음 보고는 너무 좋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올리브 영에 입점되어 있는 걸 확인하고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정제수 대신 대나무 수액이 61%나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비원츠 피토 콜라겐 아이 세럼 스틱은 미백뿐만 아니라 수분 충전 효과도 기대해 본다. 장점 콜라겐, 아데노신, 나이아신 아마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백, 탄력 개선 효과가 있다. 위생적인 에어리스 펌프형이며 스틸볼 형태의 어플리케이터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거의 무향에 가깝고 제형은 워터 젤 제형이다. 부드럽게 잘 롤링되고 급방 흡수된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하면 쿨링감도 좋다. ..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요즘, 메이크업을 하고 나면 땀 때문에 금세 화장이 지워진다. 뿐만 이나리 마스크를 착용했다가 벗으면 콧잔등과 볼이 지워지고 피부색이 달라지니까 마스크를 벗는 상황이 되면 망설여진다. 여동생이 픽서를 사용해 보라고 추천해 줘서 쏘내추럴 올 데이 메이크업 픽서가 꽤나 유명하다고 해서 구입, 사용해 봤다. 장점 안개분사 형태로 분사력이 아주 고와서 스프레이를 누르고 있는데 얼굴에 뿌려지는지도 모를 정도로 고르게 분사할 수 있고 흡수도 빠르다. 지속력은 약 6시간 정도 가는 것 같은데 이건 피부 타입이나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향이 진한 편은 아닌데 파우더리한 향이 개인적으로는 거부감이 없었지만 예민한 사람이라면 안 맞을 수 있으니 시연 후에 구입하는..
평소 니치 계열의 향수를 많이 사용하는데 여름이 되니까 좀 무거운 감이 있어서 여름에 가볍게 쓰기 좋은 향수를 찾던 중 유튜브 채널에서 이 향수를 비가 올 때 뿌리면 분위기 있는 향이 난다고 해서 테스터 후 구매하게 되었다. 패키지는 100ml 치고 생가고다 크지는 않다. 마크제이콥스 스플래시 레인 오드 뚜왈렛 100ml은 정사각형에 푸른빛이 도는 향수가 여름에 뿌리면 시원할 것 같은 느낌을 줘서 마음에 들었다. 장점 향은 남녀 모두 사용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향이다. 처음에는 풀 향이나 워터리 한 향이 나지만 마무리감은 머스크 향도 좀 나서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향수이다. 요즘 좋아하는 향이 몽블랑 스타 워커 블랙베리 계열인데 상큼하고 가벼운 것으로 장만하고 싶었다. 마..
메이크업을 하면서 하이라이터는 얼굴의 입체감을 표현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메이크업을 할 때 색조화장보다는 피부 톤에 신경을 쓰는 편이라 하이라이터와 음영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꼭 함께 사용하는데 마침 사용했던 제품을 다 사용하게 되어 구입하게 되었다. 마침 글린트 하이라이터 글린트 밀키문을 구매하면 팬 브러시와 파우치를 증정해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라 사은품까지 챙기게 되었다. 장점 사진의 발색 사진과 실제 발색은 약간 다르다. 사진의 발색은 핑크빛보다는 밀키함이 더 도드라지는데 실제는 핑크빛이 더 강한 느낌이다. 글린트 밀키문은 컬러가 오묘한 핑크펄이라 데일리로도 괜찮지만 좀 진하게 바르면 특별한 메이크업도 가능하다. 우유 빛깔에 핑크빛이 살짝 감도는 핑크 하이라이터로 혈색이 도는 느낌의 메이크..
설화수의 제품군은 원래 40대 이상 50대 분들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아닌가 싶다. 다소 금액대가 고가의 제품이다 보니 기초나 색조화장품류는 사용하지 않지만 때때로 클렌징 폼은 설화수 제품을 사용한다. 사실 한 가지 브랜드를 고정하고 사용하진 않고, 여러 가지 제품들을 사용하는 편인데 설화수 순행클렌징 폼은 가격이 좀 있지만 종종 사용하게 되는 제품이다. 장점 메이크업을 잘 하진 않지만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등에 하루 종일 자극을 받게 되는 피부를 위해선 클렌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수분감 가득하고 촉촉하며 마일드한 제품으로 사용하고 나면 당김 없이 피부의 수분을 올려준다. 타사의 다른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사용 후에 당김이 없는 제품들은 세정력 면에서 좀 떨어진다고 생각이 드는 제품들도 있는데 이..
순하고 보습력 뛰어난 스킨 패드를 찾고 있었다. 우연히 사용해 본 이 제품은 지금까지 나온 아비브 패드 제품 중에서 보습력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얼굴 피부는 지복합성이고 몸은 건성인데 어성초 패드와 유자 패드는 진정과 미백에는 좋은데 비해 보습력이 조금 부족한 게 아쉬웠는데 아비브 수분초 히알루론 패드 하이드레이팅 터치 제품은 수분감과 보습력이 최고인 제품이다. 장점 에센스의 양이 넉넉하여 패드를 살짝 누르기만 해도 에센스가 푹 적셔진다. 피부에 올려놓았을 때 밀착력이 좋아 착 달라붙는다. 패드를 올려놓고 오래도록 두어도 패드의 수분은 말라가는데 피부에 보습감은 남아있다. 처음에 이렇게 양이 많은 토너 패드는 집게가 있어야 편한데 왜 없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실링을 뜯으니까 집게와 이중 덮개가 있었다...
작년부터 앞머리부터 새치가 나기 시작하더니 올해 들어서는 전체적으로 흰머리가 급속도로 늘었다. 원래는 계속 탈색을 반복하다가 이제 탈색을 멈추고 머릿결 관리를 해보려고 검정톤으로 염색을 하니 자라나는 머리카락이 새치머리가 눈에 띈다. 그때마다 염색을 반복할 수 없는 노릇이라 집에서 편하게 새치머리도 염색이 가능한 미쟝센 쉽고 빠른 거품염색 제품을 구입했다. 장점 염색제 두 가지를 직접 섞어 흔들어 거품을 내는 일반적인 염색약과는 다르게 직접 섞을 필요 없이 흔들고 누르기만 하면 거품이 나온다. 거품 자체가 매우 쫀쫀하고 풍성해서 손에 올리고 뒤집어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양도 생각보다 많아서 숱이 많고 긴 머리인 내 머리카락 전체를 염색해도 충분했다. 냄새도 크게 강한 편은 아니라서 좋았고 두피에 오는..